법무부 법사랑위원 원주지역연합회에서는 3월 29일 오후3시 원주검찰청 2층 대강당에서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하고 신임 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취임하는 권원식 신임회장은 1997년부터 법사랑연합회에서 활동해 왔으며,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운영실장을 다년간 역임하고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청소년 선도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법교육 강의, 문화활동 지원, 심성순화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로 범죄예방활동과 지역 청소년 범죄를 줄이는 데 앞장서 왔다.

사계절 사업으로 봄에는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여름에는 래프팅 캠프, 가을에는 템플스테이, 겨울에는 스키캠프를 개최하여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일깨워주고 불우ㆍ모범 청소년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신임 권원식 회장은 “앞으로도 봉사로 헌신하는 위원들과 합심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도, 법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학교폭력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병행된 문화활동 및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보다 밝은 환경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권원식 신임회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상지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현)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형사조정위원, 원주한마음장학재단 이사, 원주종합사회복지관 이사, 원주시 아동여성안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2년 법무부장관 표창, 2009년 국무총리 표창, 2013년 검찰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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