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지난 11일 법무부 산하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통합지원 회의’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는 그간 여성청소년ㆍ피해자보호ㆍ외사기능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피해자지원 체계를 여성청소년 기능으로 통합해 일원화하고 피해자에게 종합적이고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출범되었다.

이날 회의는 예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법무부 산하 상주·문경·예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2개 기관에서 총 5명이 참석했다.

살인, 존속상해 등 범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2명에 대한 보호ㆍ지원 안건을 상정하여 피해자의 현재 상황 및 추가 피해 발생여부, 범죄피해 사례 진단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과 살인 피해자 유가족의 심리치료, 상담 등 심리적 지원 연계와 장례비 지원 검토 등, 존속상해 피해자의 긴급생계비, 물품지원, 건강검진바우처 지급 등 보호·지원에 대해 검토하여 최대한 지원하도록 협의하였다.

김기태 예천서장은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수 있도록 안전한 울타리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며 범죄피해자에 대해서는 안전할 권리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예천뉴스  webmaster@n161.ndsoftnews.com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