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19일부터 20일까지 동안 천안함 유가족(13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고 있는 유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신 안정과 회복 탄력성 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지난 20일 ‘천안함재단 유가족들이 치유장비 체험을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신 안정을 위한 싱잉볼 명상 ▲ 피로 회복을 위한 치유장비체험 ▲건강 회복을 위한 숲 산책 등을 실시했다.

권영록 산림치유원장은 “숲의 다양한 치유 인자가 있는 산림치유원에서 유가족분들의 심신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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