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엄종필, 공공위원장 석윤진)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안전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경로당 안전꾸러미’ 지원사업은 공동모금회로부터 1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읍면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용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회의를 통해 이번 사업을 결정하고 추진했으며, 특히,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의 중요성을 고려해 용궁면 경로당 22군데에 소화기를 제공하고,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조명 장비도 함께 지원했다.

엄종필 민간위원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초기대응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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