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동훈)에서 6일 오후 용궁면 향석1리 화재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위로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피해가구는 지난 4일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아래채가 전소되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남예천농업협동조합에서는 어려운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위로금을 마련해 직접 전달했다.

윤동훈 조합장은 “조합에서는 아픔을 함께 나누고 화재 피해가구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위로금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건강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예천농업협동조합은 평소 어르신 생신국수 전달, 저소득가정 생필품 및 김장김치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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